4일차
전철을 타고 오사카에 도착했다
신오사카역에 내려서 지하철 타고 강가 근처에 숙소로 왔다.
에어비엔비로 예약했을때는 몰랐는데, 알고보니 3층짜리 건물에
2층에 주인분이 사시고 1층,3층방이 손님방인 구조였다.
각각 방이 있는 것이 아닌 다 한 공간의 건물이였다...(약간당황)
거기다 주인분이 중국인이셨다
그래도 친절하신 분이였다
숙소바로 앞에 강가가 있었는데, 이렇게 드라마나 애니에서나 보던 길이 펼쳐져있었다.
숙소자체가 도톤보리같이 번화가랑 어느정도 거리가 있는 곳이라 만족스러웠다.
바로 저녁을 먹으러 도톤보리로 출발했다
오사카에서 유명한 곳에서 사진도 찍고
먼저 쿠시카츠를 먹었다. 쿠시카츠는 어디를 갔는지 기억이 안나서 추가를 못했지만쿠시카츠는 크게 차이가 있을까 싶다. 관광지를 벗어나는게 더 싸게 먹을 수 있을 거 같긴 하다.
튀김이 맛이 없을 수 가 있을까. 후쿠오카에서 오사카로 기차를 몇시간 탔다보니
맥주가 정맛 맛있게 느껴졌다
이번에 일본와서 처음으로 술을 마시기도 했고, 평소에 술을 잘 안마셔서 그런지
한잔에도 기분이 좋아졌었다
그 뒤에 타코야끼를 먹었다. 혼자먹으러 왔는데 이쑤시개를 4개나 주셨네요...5일차
오늘은 교토를 가기로 했다
교토를 가는 가장 큰 이유는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영화 촬영지를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jr패스를 들고 있으니 돈 부담 없이 바로 교토를 갔다.
역 근처에 있는 규카츠 집에 왔다. 한국에서 규카츠는 대학교 앞 교토밥상에서만 먹어봤는데
일본와서 규카츠를 먹으니 확실히 다르다. 아주 맛있었다.
점심을 먹고 바로 영화에 나온 호수로 왔다. 꼭 영화에 나온 로케이션이 아니여도
구경할만한 큰 호수였다.

공원을 구경하고 영화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을 장식하는 역을 구경하러 왔다
진짜 영화에서 보던 모습 그대로였다.
그리고 여기서 전철을 타고 밑으로 내려갈 수 있다.
간이 열차 느낌이라 기차를 타기 전 플랫폼에서 정기권(티켓)을 뽑고 타야한다
이 정기권은 '저 이 역에서 탔어요'라는 증거라고 생각하면 된다.
일본은 타고 온 거리에 따라 가격이 바로바로 바뀌기 때문에(거의 3~4정거정당)
이걸 보여줘야 정확한 정산이 가능하다.
원래는 열차에서 내릴때 역무원쪽에 가서 그 옆에 정산기에
돈이랑 정기권을 넣으면되는데
종점일 경우 역무원도 내리기 때문에 개찰구에 가서 직접 정산하면 된다.
내려오는 길에 공원에 들렀다. 여기도 영화에 짤막하게 나온 곳이다.
돌다리를 건너는 장면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기는 영화에서 두 커플이 왔다갔다하던 집근처에 있던 다리다.
(지금 보니 길에 금이 가있네...?)
이렇게 구경한 뒤 숙소로 돌아 왔다.
저녁은 숙소 근처에 있는 라멘집으로 갔는데
원래는 이날 점심에 먹으려 했으나 점심에 줄이 엄청많아서
저녁에는 줄이 적겠지 하고 갔다.
저녁에도 기다리긴 했지만 3팀정도만 기다리고 금방 들어갔다
기대이상의 맛이였다.
면은 좀 굵은 편이였고, 제일 놀란 것이 사진에 있듯이 수육같이 한덩이 그대로 있는 차슈였다.
오래 끓인 고기여서 그런가 고기가 부드러웠고
비주얼에 비해서 그렇게 기름진 맛이아니였다.
도톤보리에서 먼게 흠이지만 진짜 현지인 맛집느낌이였다.
6일차
6일차는 별거 없다. 유니버셜 데이다
그냥 하루종일 유니버셜을 돌았다. 혼자갔음에도 재밌었다
입구쪽 영화 어트랙션은 시즌마다 다른거 같은데 내가 갔을때는 주술회전을 하고 있었다.
유니버셜 버전 오리지날 스토리였다.
그리고 식당안에서 미니언즈 햄버거 세트를 먹었는데 의외로 맛있었다.
슈퍼마리오는 입장권을 발권받아서 갔었는데, 해리포터는 입장권 발권이 안 돼서 못갔다.
근데 뒤에 알고보니 입장권 발권 없이 갈 수 있게 바뀐 거 같았다.
이날은 평일이라 그런가 익스프레스 패스 없이 어트랙션을 거의 다 즐겼다.
다른 어트랙션은 괜찮으나 슈퍼마리오나 해리포터쪽은 어트랙션 대기시간이 1시간이 넘는 거 같으니
그 쪽을 주로 즐기고 싶다면 익스프레스 패스도 사는 게 좋을 거 같다.
슈퍼마리오 입장권의 경우 미리 세트로 사지 않아도 입장한 뒤
유니버셜 앱으로 빠르게 발권하면 된다. 입장권의 경우 입장시간이 정해져있으니
그 시간에 맞춰서 입장해야한다.
유니버셜을 본 뒤 신오사카역에 와서 역에 잇는 아무 오꼬노미야끼 집에 갔다.저 위에 우동 또는 소바를 토핑으로 고를 수 있다.
오꼬노미야끼가 원래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여기는 최소 2인분 양이였던 거 같다.
1/4는 남기고 나왔지만, 충분히 맛있었다.
7일차
오늘은 오사카에서 나고야로 넘어가는 날이다.
신오사카역에 있는 아무 소바집에 가서 소바+튀김 세트를 먹었다.그냥 무난하게 맛있었다.
여기서 나고야까지는 1시간 남짓 걸린다.
체크인 시간까지 뭘 하면서 기다려야할까...

